[미국에서 임신 출산 육아]유아 아토피

 

 

1. 아토피 피부염의 기본 이해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20%로, 100명 중 5명이 증상을 경험하며, 약 100명 중 1명이 피부질환을 겪는다. 아토피 피부염은 알레르기 증상과 유사하며, 많은 어린이가 이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아이에게 붉은 발진과 가려움을 유발한다. 이 질환은 아이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이 어린아이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하며, 장소는 뺨, 배 탈, 다리 펴지는 부위 등이다. 2살 미만 아이들의 다리, 목, 팔 접히는 부위에 주로 발생하며, 심하면 진물이 나타날 수도 있다. 피부 증상, 위치, 모양, 병력, 알레르기 가족력을 확인하여 아토피 피부염을 진단해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혈액검사 등으로 쉽게 진단할 수 없으며, 가려움증이 특징적인 증상이다. 아토피 피부염이 심한 경우, 가려움증으로 인한 이불 피범벅이나 지속적 피부 가려움 현상을 경험한다. 

 

 

 

2. 아이들의 이유식 시기와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의 이유식 시작 시기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최근에는 6개월 이전에 시작하여 알레르기 위험이 늘지 않는다는 관점이 지지되고 있다. 4~5개월 사이에는 모유나 분유로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만, 그 이후에는 이유식으로 보충해야 한다. 아이가 앉을 수 있는 시기에 이유식 시작이 중요하며, 늦추면 알레르기가 증가할 수 있다. 이유식을 늦추면 나중에 알레르기 증가하고 삼키는 훈련 지연과 식습관 형성 문제 발생 가능한다. 따라서 부모는 적절한 시기에 이유식을 시작해야 한다. 이유식 늦게 시작하기보다는 일찍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지나치게 일찍 시작할 경우 아이의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경우 조기 이유식은 알레르기 위험과 비만 가능성 증가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은 면역학적 이상과 피부 장벽 기능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외부 물질에 반응하여 피부 염증을 유발한다. 피부 장벽 기능 이상으로 인해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 보호 기능이 저하되고, 외부 유해 물질이 쉽게 피부 내부로 침투할 수 있다.

 

유아 아토피 / 출처 : 픽셀즈

3. 유전과 환경이 아토피 피부염에 미치는 영향

 

 아토피 피부염 발병에는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끼친다. 알레르기 유전자를 가진 부모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아토피 피부염 발병 위험이 3배 높다. 환경적 변화도 아토피 피부염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미세먼지 및 기타 환경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아이들에게 순하고 자극이 없는 제품 사용이 중요하다.

 

4. 아토피 피부염과 음식 관계에 대한 오해, 식품 알레르기 관련 사실

 

 

 많은 사람들이 아토피 피부염을 음식과 연관짓는다. 그래서, 돼지고기나 밀가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반드시 특정 음식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 음식과 아토피 피부염의 상관관계는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음식 제한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면역 체계가 예민해져 식품 알레르기를 함께 가지는 경우가 많다. 심한 아토피 아이들 중 반 이상이 식품 알레르기를 겪고 있으나, 음식은 아토피 피부염 악화 요인 중 하나일 뿐이다.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는 흔한 알레르기 원인 식품이 아니며, 아토피가 심한 아이들이 육류에 반응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아이들의 음식 반응은 개개인마다 다르므로, 다른 아이가 특정 음식을 먹지 못한다고 해서 우리 아이도 같은 것이 아닐 수 있다. 식단 제한은 정밀한 검사와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결정해야 하며, 아이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아 아토피 치료 / 출처 : 픽셀즈

5. 아토피 피부염 치료 방법과 관리 중요성

 

 알레르기 검사나 식품 반응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음식을 먹고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면 해당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맞다. 제한하는 음식 대신 어떤 음식을 먹을지 상담이 필요하며, 경구 면역 요법을 통해 치료하기도 하므로 증상이 별로 없는 경우에는 오히려 먹이는 것이 좋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는 단계별로 이루어지며, 보통 3단계 또는 4단계로 나눠지는데, 1단계에서는 약물 사용 없이 일상생활에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실내 온도와 습도를 철저히 관리하고, 약산성 세정제로 목욕을 시키며 보습도 자주 해줘야 한다. 아이와 관련된 식품이나 물질, 반려동물도 철저히 관리해야 하고 가족의 금연도 매우 중요하다.

 

6.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의 중요성과 스테로이드 사용

 

부모가 노력을 하더라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국소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나 면역 억제제를 사용하여 가려움증과 감염을 치료하고, 이는 아토피 피부염의 근본적 치료인 염증 치료에 중요하다. 스테로이드 약물은 만성 알레르기 염증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에 효과적이며, 잘 사용하면 부작용이 적다.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있으나, 전문의의 감독 아래에서 적절한 사용은 매우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부모들은 잘못된 정보를 신뢰하기보다는, 아이를 담당하는 전문의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토피 피부염은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관리로 완치 가능하며 어린 시기에 치료해도 반복될 수 있다. 아토피는 생후 100일경에 발생하고 1~2세까지 심해질 수 있으며, 부모의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대부분의 아토피 피부염은 성장과 함께 깨끗이 치유되며, 피부 증상이 심해도 긍정적으로 관리 중요하다.  아토피 피부염은 하루아침에 치료되지 않으며, 최소 3년 이상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를 돌보는 것이 쉽지 않다고 느끼며, 지치기도 하고 관리가 어렵다. 부모들은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여, 잘못된 정보에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