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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12

카메라의 기본적인 기능과 조작 - 셔터와 움직임 1. 셔터속도 셔터속도가 빠를수록 움직이는 피사체는 더 선명하게 기록된다. 셔터가 열려 있는 동안 피사체가 움직이는 경우에는 렌즈를 통해서 필름이나 센서에 들어온 이미지도 따라서 움직이게 되고, 상이 흔들려서 기록된다. 피사체가 빨리 움직이거나, 노출시간이 길 때 움직이는 물체는 그만큼 흐릿하게 찍힐 것이다. 이런 겨웅, 더 빠른 셔터속도로 찍으면 상의 흔들림을 줄이거나 완전히 방지할 수도 있다. 이런 원리를 이해한다면, 그것을 잘 조절해서 자신이 원하는 효과를 얻는데 적절히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빠른 셔터속도를 사용하면 이동하는 물체의 움직임이 정지되기 때문에, 노출을 준 순간 피사체가 그 위치에 고정된다. 하지만 흔들림을 역으로 이용해서 운동감을 강조하고자 한다면 느린 셔터속도를 사용해야 할 것이.. 2022. 8. 13.
카메라의 기본적인 기능과 조작 - 셔터와 광선 1. 셔터 필름이나 센서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두가지 기능 : 노출의 양은 여기서 설명하는 셔터와, 조리개의 조합에 의해서 결정된다. 이것을 제대로 조절하지 않으면 사진이 너무 어두워지거나 너무 밝아진다. 셔터는 렌즈가 열려 있는 시간을 조절해서 필름이나 센서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조절한다. 열려 있는 시간을 2배로 늘리면 1스톱 많은 노출, 즉 광량이 2배가 된다. 반대로 시간을 1/2로 줄이면 1스톱 적은 노출, 즉 광량이 1/2이 된다. 일반적으로 셔터속도는 셔터가 열려있는 시간의 분모 부분만 표시되며, 표시된 1스톱마다 그 다음 표시의 2배, 또는 1/2이 되도록 되어있다. 전자식으로 조절되는 셔터는 1/38 같은 어중간한 속도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이런 식의 이른바 '무단계' 셔터속도.. 2022. 8. 13.
사진 주제 선정과 사진을 찍을 때 올바른 태도 1. 무엇을 찍을 것인가? 무엇부터 시작할 것인가? - 먼저 뷰파인더를 통해서 찍고자 하는 장면을 구석구석 살펴본다. 실제의 연속된 공간 속에서 눈으로 바라보았을 때와 뷰파인더로 어느 한 피사체만을 잘라서 바라보았을 때와는 느낌이 현저하게 다르다. 그 장면에서 특별히 흥미를 일으키는 요소는 무엇인가? 자신은 왜 그것을 찍고 싶은가? 피사체에 더 가까이 다가가라 - 일반적으로 피사체를 너무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찍는 경우가 많다. 그 장면의 무엇에 이끌리는가? 피사체를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모두 화면에 담고싶은가, 아니면 얼굴 표정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프레임의 가장자리를 보라. - 사진의 프레임에 피사체들이 어떤 식으로 들어와 있는가? 화면의 위쪽에서 피사체에서 머리가 잘려있지는 않은가? 화면 아래쪽에 .. 2022. 8. 12.
사진 촬영의 기본 : 찍기 전에 알아야 할 것 1. 촬영 준비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건전지, 메모리 카드를 반드시 확인한다. 자동식 필름 카메라의 경우, 필름을 장전하고 평평하게 만든다. 필름의 첫 프레임까지 감아서 준비를 한다. 수동식 필름 카메라는, 뚜껑을 열고 필름을 장전한다. 필름을 넣고 평평하게 만드는데, 필름을 끼운 다음 되감기 놉을 눌러서 밑으로 내린다. 필름 끝을 잡아당겨서 반대쪽에 있는 스풀의 틈새에 끼워 넣는다. 필름을 물고 들어가는 스풀의 톱니가 필름의 양쪽에 뚫린 스프로켓 구멍에 확실하게 물려지고, 느슨한 필름이 팽팽하게 감겨질 때까지 필름 감기 레버를 돌려서 몇 차례 셔터를 누른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필름의 첫 프레임까지 감는다. 2. 초점 조절과 노출 설정 초점 - 장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 인물을 찍을 ..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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