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생아 구강 관리의 중요성과 방법
신생아의 이가 나기 시작하면, 반드시 칫솔을 사용해야 하며, 단순히 수건으로 닦는 것은 효과가 없다. 그러나 어린아이에게는 실리콘 칫솔과 같은 부드러운 도구를 사용해야 하며, 구강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닦아야 한다. 혀 앞쪽을 훑어주는 방식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전용 티슈를 사용하지 않고 거즈를 써도 된다. 첫니가 보통 5 -6 개월 즈음에 나는데, 돌이 지나도 아예 치아가 나지 않으면 병원에 가보는 게 좋다.
2. 신생아 입안 관리 주의사항
신생아 는 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입안을 청결하게 하려는 시도가 있지만, 가제 수건으로 잇몸과 혀를 닦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는 잇몸과 입안의 보호막을 제거하여 오히려 감염 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을 초래한다. 신생아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아구창은 흰색 곰팡이에 의한 감염으로, 돌이 지나지 않은 아기에게 더 잘 발생한다. 엄마들은 처음에 입안의 하얀 찌꺼기를 우유 찌꺼기로 오해하지만, 우유 찌꺼기는 그렇게 남지 않으며, 이를 가제 수건으로 닦으려 하면 점막 손상과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입안에 하얀 찌꺼기가 발견되면 가제 수건으로 무리하게 떼어내려고 하지 말고,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3. 아이의 치아가 늦게 나온다면?
아이들의 치아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이 더 빨리 치아가 나온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 때문에 불안해하지 말고, 문제가 된다면 치과에 가서 상담을 받자. 인터넷에서 개월 수로 치아가 나오는 정확한 시기를 계산하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하지만, 이 방법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큰 불안감을 줄 수 있다. 아이에게 영양부족으로 인한 치아 발달 지연이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자. 결국,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더라도 잘 발달된 치아가 나오게 된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 한 쪽은 나왔는데 4,5개월이 지나도 반대쪽에는 나오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하는 게 좋다.
4. 이앓이 대처법
이앓이로 아이들이 침을 많이 흘리고 잠을 잘 못자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치발기를 차갑게 해서 씹게 한 다음 수유를 하거나 젖은 수건을 차갑게 해서 아이에게 주는 것을 추천한다. 미국에서는 teething gel이라고 이앓이 완화젤을 판매하기도 한다. 다만, 아이가 삼켜서 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5. 어린이 구강 관리를 위한 팁
아기의 구강 관리에서 간접적인 전염이 더 중요하며, 컵이나 숟가락 등을 공유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식품의 경우 충치 세균을 줄이기 위해 치커리 치료와 쏭아 글 사용 후 단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아이들의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구강티슈나 물로 닦고, 잇몸이나 혀를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하루에 두 번 닦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수유 후에는 구강을 청결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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